내 돈의 소유권은 어디까지인가
3장 “내 돈”의 소유권은 어디까지인가 금융에서 가장 자주 쓰이지만, 가장 불분명한 표현 중 하나가 “내 돈”이다. 계좌에 숫자가 찍혀 있고, 언제든 확인할 수 있으며, 필요하면 인출하거나 매도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느낀다. 그러나 금융에서 “내 돈”이라는 감각은 법적 관계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. 오히려 이 표현은 소유권, 통제권, 위험 부담의 경계를 흐리게 만든다. 이 장에서는 금융상품을 보유할 때 무엇을 실제로 소유하고…
